들기름은 참기름과 나란히 사랑받는 전통유입니다. 특히나 생들기름은 천연 토코페롤 중 최고라고 할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들기름에 대한 여러가지 효능을 알아보고 부작용과 생들기름 먹는 법도 함께 다뤄 보기로 하겠습니다.
들기름이란
들기름은 들깨에서 짜낸 기름인데요 신라시대 기록에도 참기름과 함께 등장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상당히 깁니다. 참기름은 볶은 참깨를 압착하여 기름을 짜기 때문에 고소하고 강한 향이 나서 요리에 바로 넣어 먹을 수 있고 그에 비해 들기름은 생으로 압착하여 기름을 짜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영양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생들기름은 나물을 볶는데 많이 쓰이고 참기름은 무침 할 때나 소스로 많이 쓰입니다. 들기름 효능중 으뜸인 성분 중 하나가 오메가 3인데 천연 토코페롤 중 가장 흡수도 빠르고 몸에 빠르게 작용합니다.
들기름 효능 11가지
1.들기름 효능: 오메가 3 함유
들깨에는 다른 식품과 비교했을 때 오메가 3 성분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이라는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오메가 3는 심혈관질환이나 노화예방에 효능이 탁월한 토코페롤입니다.
오메가 3는 심해 어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나 동물성이 꺼려지시는 분은 들기름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2.들기름 효능: 두뇌발달
들기름에는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DHA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노년층의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효과가 좋아서 특히 수험생들에게 들기름을 꾸준히 섭취시킨다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들기름 효능: 혈관 질환 예방
리놀렌산은 들기름에 많이 함유된 어있는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며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각가지 심혈관 질환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들기름을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 섭취하게 되면 오메가 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어서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들기름 효능: 피부건강
들기름에 함유 되어있는 루테올린과 로즈마리산은 기미와 주근깨의 요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주고 피부를 밝게 생성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들기름에 함유 되어있는 로즈마린산은 기존 미백화장품의 원재료인 알부틴보다 멜라닌 합성을 두 배가량 막아주어 피부를 밝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들기름 효능: 항염 효과
들기름에 매우 많은 오메가-3가 관절 염증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들기름은 뼛속 골수를 보호해주고 몸속 독소를 제거해 혈액을 깨끗이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염이 심한 분들은 참기름보다 항염 효과가 있는 들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들기름 효능: 성인병 예방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예전에 비해 많이 서구화가 되가면서 성인병에 대한 고민도 많을 텐데요 이때 들기름을 섭취해 주면 성인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들기름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들기름을 이용하여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되며 그 중에서도 산나물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인병 을 예방하는데좋다고 합니다.
7.들기름 효능: 당뇨병 예방
당뇨병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고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들기름에 포함된 로즈마린산 성분들이 우리 몸에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시킵니다.
들기름을 먹으면 식사 후에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평상시 당뇨로 고생하신다면 식단에 추가하는 것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들기름 효능: 우울증 개선
우울증은 신경세포가 약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 약해진 신경세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물질이 알파 리놀렌산이라고 하는데 들기름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평소 들기름을 자주 섭취해 준다면 우울증에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9.들기름 효능: 콜레스테롤 감소
신선한 들기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들기름에 들어있는 리놀레산이라고 하는 성분은 혈관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들기름은 기름이지만 나쁜기름인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고 하니 식단에 꼭 추가하셔서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10.들기름 효능: 알레르기 감소효과
들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리놀렌산이 항알레르기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즈마린산은 항염증 작용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비염을 경감시켜 주며 루테올린 성분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서 알레르기로 인한 가래와 기침 등의 증상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1.들기름 효능: 관절 건강
들기름 효능으로 관절 건강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들기름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 ALA는 관절 통증과 경직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들기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관절의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골관절염과 같은 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들기름 하루 섭취량
들기름의 오메가 3효능을 보고 싶으시면 음식에 넣는 것 보다는 생들기름을 아침 공복에 한스푼씩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으로 먹으니 느끼할 거 같지만 바로 삼키면 그다지 느끼함을 못느낍니다. 생로병사에서도 방영된적 있는데 생들기름이 오메가 3 효능으로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들기름을 날달걀과 함께 드시면 계란의 노른자 부분에 있는 제시틴, 토코페롤 썽분이 들기름의 좋은 성분들을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들기름 보관법
들기름은 냉장고에 참기름은 실온에 보관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참기름에는 산폐를 방지하는 ‘리그린’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실온에서 오래 두어도 괜찮지만 들기름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개봉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3개월 이내이 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매일 먹지 못할 경우 3개월이 임박했다면 김치찌개나 제육볶음 요리에 듬뿍 넣어 보세요. 아주 깊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김치볶음밥에 넣어도 되고 계란 후라이나 떡을 구워 드실 때도 넣어 보세요. 떡(절편이나 인절미)을 구울 때 듬뿍 넣어도 떡에 다 흡수되는 신기한 장면도 보실 수 있습니다.
들기름 부작용
들기름은 따뜻한 특성을 갖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들기름은 열에 약한 특징을 갖고 있어서 나물무침 요리에는 자주 이용되지만 열에 노출되면 아크로레인이라 하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너무 고온으로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들기름은 열량이 높아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다량의 들기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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