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부러지는 고통과 맞먹는다는 대상포진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환절기때 면역이 약해지거나 피곤이 누적되면 잘 걸리고 병을 앓고 났을 때나 특히 중장년층 분들에게 찾아오기 쉬운 병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고통스러운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결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우리 몸속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해 신경에 가까운 피부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진을 일으킬 수 있고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평생 잠복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감소된 상황에서 신경을 따라 부분적으로 다시 재발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지게 되면 드물긴 하지만 전신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생명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상포진을 겪었던 분들은 감기 몸살인 줄 알고 감기약을 복용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나서야 질환을 자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통증이 가슴 부위에 나타나면 심장 문제나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면 관절통 같은 질환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 어느 한 쪽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고, 발진이나 피부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자가처치를 하다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법)
대상포진 증상
1. 물집과 딱지
발진은 수두와 유사한 수포를 빠르게 나타나게 하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일동안 새로운 계속 발생한다. 이 물집은 국소 부위에 나타나며, 전신에 퍼지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누군가에게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수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다면 활동성 수포와 집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물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터지고 마르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는 통증이 완화되긴 하지만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계속될 수도 있다.
2. 심한 통증
대상포진 주요 증상은 심한 통증입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열이 나면서 두통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는데,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딱지가 형성되며, 점차 사라집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포진 후 신경통의 통증이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는데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고열발생
대상포진 초기증상 또 한가지는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이 초기 증상으로 진행되면 많은 환자에게서 고열이 발생합니다. 열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감염되었거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고온에서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온을 높입니다.
4. 과도한 피로감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과도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피로는 대상포진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피로감은 단순한 피로가 아닙니다. 사람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낮은 에너지의 무기력한 느낌입니다.
빨리 진단하고 치료할수록 좋으므로 피로 등의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자가진단법
1.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했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하고 날카롭고 고통스러운 통증이 느껴진다.
4.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5.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대상포진 치료법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는 바이러스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과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 및 정도를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도 복용하는데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법)
어린이 대상포진
영유아나 어린이는 성인과 다르게 나타나는 대상포진 증상 중에 눈에 띄는 것은 피부로 올라오는 수포와 두드러기 모양인데요. 단순히 두드러기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아이가 많이 아파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대상포진 치료법은 항바이러스 투여와 증상에 따른 소염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을 처방하여 치료합니다.
임산부 대상포진
임신중에는 평소보다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신경절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발현이 되어서 피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약을 쓸 수가 없으니 더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수포로 인해 헤르페스와 헷갈릴 수 있지만 헤르페스는 입 주변에만 생기고 대상포진은 특정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 손, 팔, 허벅지 등 몸의 전체적인 곳으로 수포가 올라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 수두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수두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13~2주 사이가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주 이후가 되었을 때는 덜 위험한 편입니다.
대상포진 약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버 팜시클로버 같은 약이 여기에 속합니다. 먹는 약으로도 쓰고 바르는 연고도 함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즉각 항바이러스제를 써야 하는데 수포가 생긴 지 3일 이내에는 꼭 써야 합니다.
날짜가 좀 지났더라도 써야 하며 사용 후에는 대략 2주 이내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법)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통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접종이 권장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0세 이후부터 꾸준하게 1년에 1번 맞는 것을 추천하고, 그 주기는 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주사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 백신 접종 시 50대는 약 70%, 60대는 약 64%의 예방 및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률은 67%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대상포진을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한 번이라도 앓은 여성이 50세 이상이면서 30일 이상 통증이 동시에 지속된 경험이 있다고 하면 재발 위험상이 높다고 하니 반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이 무료이지만 60세 미만은 2회 접종으로, 1회 접종 후 5년 뒤 추가접종, 1회당 14~23만 원까지로 지역, 병원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 가능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사 종류로는 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싱그릭스 등이 있습니다. 스카이조스터와 조스타박스는 1회만 접종해도 되고, 싱그릭스는 2회 접종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은 스카이조스터는 13~15만원대, 조스타박스는 15~20만원대, 싱그릭스는 3030만 원 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법)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홍삼
홍삼은 면역력에 좋은 대표 식품입니다.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고 혈류 개선이나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파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의 대표인것은 양파입니다. 양파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과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데 노폐물을 체내에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대상포진 수포와 딱지로 인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
버섯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몸 안의 백혈구 생산을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나쁜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없애거나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작용을 하여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파프리카
비타민 C는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 주고, 감염된 세균이 물리적으로 전염되는 것은 물론, 세균이 세포로 들어오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파프리카, 피망,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와 오렌지, 귤 등의 감귤류입니다.
특히 파프리카에는 오렌지보다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막기위한 면역력 향상에는 비타민C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상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